청송군은 본격적인 사과 수확기를 앞두고 영농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영농 인력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는 올해 주요 농번기인 사과 적과, 고추 수확 기간에 각 3주 정도씩을 운영해 208농가, 연인원 1244명의 인력을 지원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줬으며 이달부터는 사과 수확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구인 신청을 받아 오는 10월부터 영농 인력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근로시간은 오전 7시∼오후 6시, 임금은 8만원으로 운영되며 고령화 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다리 작업이 가능한 인력만 구직 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구직자에게 숙식·교통·상해보험비 등을 지원해 줘 인기가 좋아 해마다 구직 신청하는 인력이 늘다 보니 구직자의 농작업 숙련도 및 농작업 유경험자 비중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부자 청송, 부자 농민을 위해 합리적인 인건비로 인력을 수급해 농가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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