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2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에서는 지난달 20일 1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최근 한 달간 정점을 찍었다가 지난 8일부터 확진자가 20∼30명대를 오르락 내리락 했으며 11일 20명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시 8명, 경주시 4명, 포항시 3명, 김천시 2명, 상주·경산시와 칠곡군에서 각 1명 등 20명이 확진됐다.
구미에서는 지난 8일 확진자와 접촉한 6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1명, 구미 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1명 등 8명이 감염됐다.
경주에서는 지난 9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2명, 무증상 선제검사 후 1명 등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포항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2명과 의료기관 진료를 위한 선제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고 김천에서는 확진자 접촉자 2명이 감염됐다.
상주와 경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각각 확진됐고, 칠곡군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18명, 하루평균 31.1명이 확진됐고 현재 4425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12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7537명이며 입원환자는 435명이다.
현재 도내 가용병상은 1146개 중 410개가 사용중으로 736개가 남아 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