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는 지난 9일 제209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과 `제1회 상·하수도공기업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으며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17건과 기금운영계획변경안 2건을 심사했다.
집행부에서 제출받은 조례안 및 일반안건 총 14건 중 13건은 원안가결 됐고 1건은 수정가결 됐으며 의원발의 조례안 총 3건 중 2건은 원안가결 됐고 1건은 수정가결했다. 또한 제2차 일반회계·기타 특별회계 및 제1회 상·하수도공기업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집행부 세출예산 요구액 1조1750억원 중 일반회계 8억6000여만원을 삭감해 기정예산 1조1000억원보다 6.74%, 741억4000여만원이 증가한 총 1조1741억4000여만원으로 수정가결 했다.
정재현 의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한 상생 국민지원금 등 시민생활 안정과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