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범식 청도소방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7일∼9일 청도군 내의 전통시장 4개소(청도·풍각·동곡·이서전통시장)를 방문해 현장 지도를 했다.
현장 지도는 지난 4일 영덕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청도군 내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지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관계자로부터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상인회장 면담 △상인회 자체 순찰 및 소방시설 사용법 숙지 등 자율적 소방안전관리 점검 △시장 내 소방시설 유지 관리 상태 확인 △소방통로 확보 협조 등이다.
오범식 소방서장은 "상인 스스로 안전규정을 준수하고 상인회와 소방안전관리자도 화재 예방 활동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