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10일 서울 소재 기업 `태양`(대표 정재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손 소독제 8820개(3500만원 상당)을 청송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태양`은 보건 및 재난 안전 제품을 생산·취급하는 업체로 협력사인 청송군 소재 범강ENG(대표 윤삼걸)의 소개로 청송군에 기부하게 됐으며 기부 물품은 경북도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다중이용시설인 사회복지시설, 교도소, 장애인단체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윤경희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꼭 필요한 방역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청송군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