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광평동 소재 업체에서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식용유 50세트를 광평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에 광평동은 지난 7일 정명자 광평동장을 비롯 ㈜쟁이 김혜숙 대표, ㈜공간산전 김진화 대표, 건축마을 이종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올 설날에 이어 추석 명절에도 후원물품을 기탁한 업체 대표들은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이 즐겁게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정명자 동장은 "주위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업체 대표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 받은 후원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평동은 이날 기탁 받은 후원물품을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에 배부 할 예정이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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