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기성면은 지난 8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취사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90명에게 반찬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반찬 지원 사업은 24개 마을 이장과 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추천한 독거노인 87가정과 조손가정 3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에 쇠고기미역국 등 반찬 10종 세트를 이장과 협의체 위원을 통해 전달한다.
기성면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및 독거노인 반찬 지원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최윤홍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성면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단체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기성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