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아포읍 새마을 남여협의회(회장 전장철, 권경애) 및 새경회(새마을 경운대 회원) 회원 40여명은 추석을 맞이해 지난 3일 관내 버스승강장 40여 곳과 취약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이른 아침부터 버스 승강장 기둥 및 벽면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 제거와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고압 분무기를 활용해 승강장 지붕과 의자에 쌓인 오물, 먼지 등 묵은 때를 깔끔하게 제거했다.
새마을협의회 및 새경회 회장은 "추석을 맞아 버스승강장에 쌓인 묶은 때를 벗겨내 고향을 찾는 귀향객이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포읍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다중이용시설 방역, 감천 제방 정비, 마을별 대청소 및 경로당 환경 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