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5일 오후 4시 라한호텔 컨벤션홀에서 `김석기 국회의원 초청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시장, 도·시의원 및 지역 상공인 등 6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기업체의 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고민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기업체들의 경영 악화와 경제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 그리고 자동차 산업의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공장가동 중단 등 다양한 악조건으로 경주지역 주요 산업인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지역 기업의 경영 활동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날 CEO 포럼에서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역 기업들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지역 상공업계는 △경주-울산간 7번 국도 확장 건의 △지역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전기차 전환 정부 지원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원 방안 등을 건의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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