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여가활동으로 인해 키즈카페, 스크린 야구연습장, 감성주점 등 신종 다중이용업소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다중이용업소법) 적용 대상이 아닌 경우가 많아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간이스프링클러와 비상구·내부 피난통로 설치 등의 의무가 없어 화재 발생 시 안전 사고의 우려가 높고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다.  이에 청도소방서는 소방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소방서, 군청 등과 함께 현장 방문을 통해 피난·방화시설 유지 상태 점검 및 지도, 안전관리 가이드북 배부 등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6일 청도군 내 키즈카페를 방문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서 비상구 야광반사형광띠 부착으로 가시성을 높이고 실(室)마다 화재경보기를 설치했다.  또한 가상 화재 진압, 소방출동로 확보 등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인이 방문하는 신종 다중이용업소인 만큼 관계인은 항상 비상구 및 소방시설 관리를 철저히하고 이용객들은 안전수칙을 준수, 피난안내도를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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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방서, 다중이용업소 화재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경상북도·지역

청도소방서, 다중이용업소 화재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경상투데이 기자 lsh9700@naver.com1753호 입력 2021/05/12 18:34수정 2021.05.12 18:35
키즈카페·감성주점 등 사고 우려
피난시설 점검·지도 컨설팅 펼쳐

사람들의 여가활동으로 인해 키즈카페, 스크린 야구연습장, 감성주점 등 신종 다중이용업소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다중이용업소법) 적용 대상이 아닌 경우가 많아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간이스프링클러와 비상구·내부 피난통로 설치 등의 의무가 없어 화재 발생 시 안전 사고의 우려가 높고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다.

 이에 청도소방서는 소방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소방서, 군청 등과 함께 현장 방문을 통해 피난·방화시설 유지 상태 점검 및 지도, 안전관리 가이드북 배부 등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6일 청도군 내 키즈카페를 방문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서 비상구 야광반사형광띠 부착으로 가시성을 높이고 실(室)마다 화재경보기를 설치했다.

 또한 가상 화재 진압, 소방출동로 확보 등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인이 방문하는 신종 다중이용업소인 만큼 관계인은 항상 비상구 및 소방시설 관리를 철저히하고 이용객들은 안전수칙을 준수, 피난안내도를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