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화시대를 맞아 경주시민들에게 정보화 수요에 부응하고 정보화마인드 함양과 자격증 취득 등 실생활에서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정보화교육이 시작된다. 경주시는 2일부터 청소년수련관 정보화 교육장에서 올해 1기 40명을 대상으로 시민정보화교육 첫 수업을 시작한다. 기별 수업기간은 2주로 컴퓨터기초, 인터넷활용, 한글, 엑셀, 파워포인터, 포토스케이프, 스마트폰활용, ITQ자격증(한글, 엑셀), 3D프린터반 등 총 10개 과목을 개설해 시민의 정보생활화를 유도하고 실생활에서 컴퓨터와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위주로 교육한다. 교육 인원은 기당 40명으로 34기까지 총 1,360여명을 모집하고, 접수는 교육시작 1개월 전부터 선착순 방문 접수 및 전화접수(054-760-7355)로 하거나 시민정보화교육 홈페이지(http://wel.gj.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희탄 정보통신과장은 "정보화 교육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보통신 환경변화에 따라 시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형기 기자qkrgudrl6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