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게 희망을` 사랑의 고구마 심기

문경새마을지도자점촌5동협의회(회장 박병희)와 점촌5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숙) 회원 40여명은 지난 달 30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안겨주기 위한‘사랑의 고구마 심기’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모전동 대조교차로 인근 공터 800평에 로터리 작업,비닐 씌우기와 고구마 8,000여포기를 심었으며, 수확 판매한 수익금은 연말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점촌5동“특색 있는 마을(아이들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텃밭을 조성하고,아이들과 함께 옥수수,토마토,고구마 등을 심어 흙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의 장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박병희 협의회장은“오늘 심은 고구마를 잘 가꿔 수확?판매하여 조성된 수익금은 연말에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연탄 나눠주기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데 쓰일 것”이라고 했다.한동수 점촌5동장은“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나와서 이렇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