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는 지난 5일 본회의장에서 제29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26일까지 22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 시작에 앞서 한순희 의원은 ``경주시 출생의 날` 제정`에 대해, 최재필 의원은 `지방소멸 대응 방안 마련`에 대해 주동열 의원은 `외동~양남 간 도로 터널 개설`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어진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91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및 `경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경주시의회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 `경주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 등 의원 추천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했다.  시의회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한 조례안 14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1건, 보고 1건 등 20건의 안건을 심사·청취하게 된다.  이 중 시의회에서 발의한 안건은 `경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경주시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김소현 의원 대표), `경주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안`(한순희 의원 대표), `경주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영기 의원 대표), `경주시 무료공영주차장 장기방치차량 관리 조례안`(주동열 의원 대표)으로 총 5건이다.  이어서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본부 및 사업소, 안강읍을 비롯한 11개 읍면동과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재)경주시장학회, (재)경주문화재단,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등을 대상으로 시정운영 실태 점검을 위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동협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결산 및 행정사무감사가 그동안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경주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이 이뤄졌는지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제291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 및 2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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