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과 iM뱅크는 지난 13일 광복 80주년 기념 ‘제21회 iM뱅크 어린이 미술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구지방보훈청 김종술 청장, iM뱅크 신용필 상무, 대구미술협회 노인식 회장, 대구교육청 이승환 장학관이 참석했다.
수상한 어린이들에게 직접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iM뱅크 어린이 미술공모전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구지방보훈청과 함께 특별 기획됐다.
광복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주제로 실시됐다. 전국 초등학생,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총 35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1차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250여 명은 대구, 서울, 구미 등 3개 지역에서 본선 대회를 가졌다. 엄정한 심사를 거친 결과, 어린이 미술 공모전 대상인 국가보훈부 장관상에 이서영, 장아준 학생이 선정되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금상, 은상, 동상, 특선, 입선 수상자 총 1253명이 선정됐다. 학교 단체상은 성동초등학교, 동천초등학교 등 8개 학교가 선정되어 학교발전기금 50만원과 iM뱅크 은행장상이 수여됐다.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미래세대와 함께한 이번 미술 공모전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그려낸 작품을 통해 보훈의 가치가 한층 더 생생하게 전달되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iM뱅크 어린이 미술 공모전 은상 이상 수상작들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iM뱅크 제2본점 로비에서 전시하고 있다.
박경철 기자jhhj7018@naver.com
;){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