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와 손을 맞잡고 노인 정신건강 문제에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년기 어르신들이 겪는 정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양 기관은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개입 및 연계하는 데 주력하며, 정신건강 복지서비스 제공과 사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안철환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장은 협약식에서 “양 기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성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도 “이번 협약이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정신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번 협약은 노인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노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