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이색 물놀이 축제 ‘2025 경산 워터 페스티벌’이 오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경산시 하양읍에서 열린다.당초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이번 축제는 행사장 사정으로 일주일 순연돼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힘내라 청년, 힘내자 소상공인’을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물놀이와 공연, 먹거리,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복합형 여름축제로 진행된다.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도심 한복판에 설치된 90m 길이의 대형 워터슬라이드다. 여기에 키즈·성인 풀장, 30m 소형 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돼 도심 속 무더위를 날릴 전망이다.밤에는 화끈한 공연이 펼쳐지는데 당초엔 ‘패밀리데이패밀리데이·청년데이·러브데이’의 테마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축제 일정 변경과 출연진 조정에 따라 재편성 됐다. △1일에는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김승민이 무대에 올라 대표곡 ‘경북 경산시’ 등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2일은 퍼포먼스팀 ‘백프로’가 K-POP부터 트로트까지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인다. △3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크라잉넛’이 출연해 열정 가득한 공연으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또한 1일과 2일 밤에는 ‘WATER EDM 파티’가 열려 디제잉과 물보라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한다.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특별 공연도 마련돼 있는데, 축제 기간 매일 오후 6시 30분에는 ‘마술 & 버블쇼’가 열려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이어진다.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먹거리존도 운영된다. 경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참여해 지역 상점을 홍보하고, 지역 기반 기업의 빙과류 판매, 푸드트럭 운영 등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에도 나선다.조현일 (재)경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여름을 보내는 경산 시민들을 위해 도심 속 시원한 오아시스 같은 축제를 준비했다”며 “이번 워터 페스티벌이 시민들에게는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워터슬라이드와 공연 등 주요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현장 안내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두완 기자backe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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