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철 상주 부시장은 8일 내년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시도자율편성사업과 시도 전환사업 관련 국도비 지원 건의를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방문 당일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관계자들을 차례로 만나 상주시 당면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해당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2026년도 국도비 예산지원과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산가공품개발교육센터건립과 경천섬 일대 관광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회상나루 관광지 쳬류형 관광자원 개발사업, 경천섬 주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경천섬테마화사업 등 총 6건이다.
오상철 부시장은 "상주시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도비예산 확보가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도청을 비롯한 각 중앙부처, 국회의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2026년도 국도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