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남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과 황남시장 상인회가 APEC 클린데이 일환으로 8일 황리단길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황남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및 상인회 회원 30여명은 최근 폭염으로 각종 벌레와 악취가 유발하는 쓰레기 집하장소를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특히 황리단길 일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지역으로 민원이 끈임없이 발생하기에이 구역을 집중적으로 청소했으며 악취 발생 지역 5개소는 물청소를 통해 특별 청소가 이뤄졌다.
이경재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의견으로 실시된 환경정비인 만큼 단발적인 활동이 아닌 꾸준한 실천을 통해 APEC 성공 개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길남 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고생해주신 자생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APEC 개최도시에 걸맞는 쾌적한 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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