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9일부터 철쭉갤러리에서 ‘2025 영주ART 나들이전 - 재현의 창, 그 안과 밖’의 후속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 인사동 GB갤러리에서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열린 서울전에 이어 진행되며 한국미술협회 영주지부가 주관한다.서울전은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이어지는 영주전에서는 영주지부 소속 작가와 초대작가들이 참여해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재현의 창, 그 안과 밖’이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 구상과 추상을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이번 전시는 지역 미술인들의 작품 활동을 외부에 알리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시각예술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성과를 선보이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높은 수준의 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미술문화 발전과 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영주전의 오픈식은 9일 오후 5시 30분에 열리며, 전시는 철쭉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는 지역과 외부의 예술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