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는 8월 6일까지 지역주민, 특히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송관주 상운면보건지소 공중보건의사가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 10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법과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교육은 1일부터 시작됐으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에 앞서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을 측정해 개별상담을 진행하고 참석자들에게는 부채를 배부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박현국 군수는 “때 이른 폭염에 대비해 건강관리를 시작해야 할 때”라며 어르신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특히 폭염에 취약한 만성질환자나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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