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금수강산면은 1일 행정과 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마을 이장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을 이장의 집에 `이장의 집` 명패를 제작해 부착했다고 밝혔다.
명패 부착사업은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애쓰는 이장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마을을 찾는 방문객이나 주민들이 쉽게 이장 집을 찾아 고충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형철 면장은 "원활한 민원해결 및 행정의 보조적 역할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마을 이장의 집을 표시하는 명패를 제작하게 됐다"며 "귀농·귀촌한 주민들도 각종 행정업무 문의를 위해 이장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