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농협 7080 청춘대학 조합원(74명)과 농협 직원(4명)이 25일 TS상주체험교육센터 체험교육장을 방문해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김천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 농협이 협업으로 고령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운전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교육 프로그램은 VR 4D 시뮬레이터 체험, 안전띠, 음주 고글, 미끄럼 체험 등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A씨(71·남)는 "지금껏 운전하면서도 실질적인 교통안전체험교육은 오늘 처음 받았다. 교육을 받으면서 내가 평소 안일하게 운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차에 타면 안전벨트부터 착용하고 정규속도로 운전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체험 소감을 전했다.  체험교육은 지난해 11월 18일에도 김천시니어클럽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지역 내 고령 운전자에게 호평을 받았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령 운전자분들이 더욱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고령 운전자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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