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신동은 지난 23일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대신동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배낙호 시장과 대신동민이 함께하는 2025 소통·공감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배낙호 시장, 이우청 도의원, 이승우 시의회 부의장, 정재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대신동 기관장, 단체장 등 6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배 시장은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함께 간담회의 의미, 기대를 전했다. 특히 `소통하는 김천, 함께 여는 미래`라는 시정 목표를 밝히며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 운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다.
이어진 주요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시간에는 배 시장이 직접 대신동 주민들에게 시정의 큰 그림과 주요 정책 방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올해 김천시와 대신동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김천`을 주제로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정책에 반영할 것을 강조해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는 시정 운영 의지를 보여주었다.
주민들과의 대화 시간 또한 참석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먼저 대신 코아루 주변 아이들 놀이터 공간 확보 요청 및 신음 우체국 주변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조치 요청이 이어졌으며 지난 14일 성공적으로 개최된 `대신 on : 페스타`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향후 페스타의 규모를 더욱 확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건설적인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다.
배낙호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신동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정 운영을 통해 `소통하는 김천, 함께 여는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