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열린 `2025년 봉화군 청소년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현국 군수, 권영준 군의장, 박창욱 도의원, 군의원, 청소년 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액세서리 만들기, 꽝 없는 룰렛 돌림판, 스트레스 해소법 알기, 고민 상담소, 쿠킹 클래스,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이 청소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2025년 내가 만난 봉화 청소년 사진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며 눈길을 끌었다. 강사랑 학생(춘양초등학교)의 작품 `빛의 강 위에 피어난 가족의 미소`가 대상을 수상하며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3점, 우수상 5점, 장려상 10점 등 총 19점의 작품이 부문별로 시상됐다.
박현국 군수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봉화군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