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19일 2025년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위원회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운영되며 봉화교육지원청, 봉화경찰서, 영주고용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9명의 실무자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의 대상 청소년을 선정하고 유관기관 간 고위기청소년 관리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의 발견 및 지원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은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중위소득 100% 이하 청소년 중 보호자 부재나 보호 기능 미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의 생활, 학업, 자립에 필요한 금액을 직접 지원하는 해당 사업은 이번 회의를 통해 5명의 청소년에 대한 지원 여부의 심의 및 지원 사항을 결정했다.  배진태 위원장은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러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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