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1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2일 관내 어린이공원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정비 활동에는 15명의 부녀회원이 참여해 공원 내 쓰레기 수거, 화단 정비, 놀이시설 주변 정화 활동 등을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이고 활발한 참여로 쾌적하고 청결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성공했다.황미희 부녀회장은 “어린이공원은 아이들과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강매영 가흥1동장은 “환경정비에 힘써주신 새마을부녀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단체와 협력해 환경정비 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가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가꾸기에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새마을부녀회와 지역단체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더욱 쾌적하게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