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티투어가 `대한민국 리더십의 발상지`라는 정체성을 담은 특별 테마 프로그램 `왕의 도시 안동-100년 리더십 여행`을 오는 25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925년 초대 국무령 이상룡 선생의 생가 임청각부터 올해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생가까지 이어지는 100년 리더십의 여정을 테마로 구성한 독창적인 역사·문화 투어이다.  이번 투어는 사전예약(4인 이상 13명 이내) 오전 11시 35분 KTX 안동역 출발로 시작되며 이상룡 생가 임청각(오후 12시 20), 전통과 예술이 살아있는 예끼마을(중식)을 거쳐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나도 왕이 되다` 한복체험(오후 2시)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요일별 테마가 운영된다.  평일(화~금요리)에는 21대 대통령 이재명 생가(도촌분교) 방문(오후 3시40분)이 포함되며 주말(토·일요일)에는 퇴계 이황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도산서원(오후 3시 30분)이 대체 코스로 마련된다. 투어는 오후 5시 20분 안동역 도착으로 마무리된다.  4인 이상 사전 예약 시 무료로 이달 25일부터 총 100회 내외로 진행되며 대상은 신혼여행(커플포함), 안동시티투어 재이용객, 인플루언서, 안동시티투어 당일, 1박 2일 투어 연계 고객은 특별 혜택 대상에 포함된다.  권혁대 대표는 "임청각과 도촌분교는 각각 국권 회복의 시작과 민주주의 리더십의 상징으로 이번 투어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시간여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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