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구성면 미평3리에서는 지난 19일 마을 입구 연도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마을 미관 개선은 물론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 등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마을 주민 10여명이 자발적으로 미평3리 마을 입구의 운동교 주변의 풀을 제거하고 배수로 내의 넝쿨과 퇴적물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주민들은 직접 호미와 삽을 들고 환경정비에 나서며 마을의 안전과 청결에 힘을 보탰다.
이혜정 면장은 "주민들이 협력해 환경정비를 추진한 만큼 이번 장마도 피해 없이 지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진호 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