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8일 산림녹지과에서 주관한 2025년 봄철 산불예방 추진 읍면 평가 결과에 따른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분야, 산불진화 분야, 산불대응태세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호명읍 △우수 예천읍, 지보면 △장려 감천면, 용궁면, 풍양면이 각각 선정됐다. 그 외 6개 면에는 격려금이 지급되는 등 12개 읍면 모두가 평가를 통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전 공무원에게 책임구역별 담당마을을 지정하고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단결해 `소각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운동을 전개해 산불예방 의식 확립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산불대응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자체 모의훈련 및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해 산불진화 역량을 한층 발전시켰으며 산불감시원을 산림연접지역에 집중 배치해 과태료 부과(43건) 등 산불 발생 위험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으며 마을 및 산불취약지역에 가두방송을 실시해 산불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처했다.  정치영 산림녹지과장은 "민관의 긴밀한 공조체제와 읍면장 이하 전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및 계도 활동 등으로 합심한 결과 봄철에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다가오는 가을철에도 산불초동진화태세를 완벽하게 구축해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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