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뽀득뽀득 뽀송한 손 만들기(이하 뽀뽀손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 되는 손 씻기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시청 직원 16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5일간 총 357명(21%)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뽀뽀손 챌린지`는 네이버 폼을 활용해 손 씻는 인증사진을 업로드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강한 생활 실천문화를 공유하고자 한 이번 캠페인은 전부서로 확산되며 조직 전체의 위생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총 710명이 추천받아 그중 357명(50.3%)이 릴레이에 참여해 절반 이상의 실천으로 이어졌다. 특히 113건은 추천받은 2명이 모두 릴레이를 이어갔고 117건은 1명이 릴레이를 이어가 총 230건의 릴레이 성공사례를 기록, 높은 참여 확산력을 보여줬다.  주목할 만한 점은 조직 전체의 적극적인 참여다. 시청 총 62개 부서 중 54개 부서(87%)가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이 중 18개 부서는 부서장이 직접 참여해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이는 직원 건강과 조직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부서장들의 높은 관심과 리더십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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