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후진 문경시의회 부의장이 지난 12일 열린 2025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연합회가 주관하며 각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진 부의장은 시의회 제8대 후반기 총무위원장을 거쳐 현재 제9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늘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의정에 반영하는 `생활 밀착형 의원`으로 통한다. 단순한 민원 해결을 넘어 점촌 지역의 노후 도로 포장, 당교3길 도로 확장 추진 등 생활 밀착형 사업에 직접 발로 뛰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등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을 고민해 온 그의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빛을 발했다.  그동안 진 부의장은 교육과 복지, 지역경제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입법 활동에 주력해 왔다.  `문경시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를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줄였고 `문경시 기능인력 청년인턴 장려금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 청년의 자립과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도왔다. `문경시 무장애도시 조성 조례`, `문경시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 조례` 등은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핀 결과다.  특히 진 부의장은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간호와 간병을 통합 제공하는 국가 정책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문경시에 조속히 도입할 것을 강력히 주장해 왔으며 전국 최초로 `문경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그 결과 지역 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신속한 개소 및 문경시민의 간병 부담 경감에 기여했다.  진후진 부의장은 "이번 수상은 저 혼자만의 결과가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과 바람을 가장 먼저 듣고 가장 먼저 움직이는 의정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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