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2일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해 2024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사한 후 원안대로 승인하고 상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시에서 제출한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공기업 포함 각종 특별회계의 결산 총괄 규모는 세입 약 1조4226억원, 세출 약 1조1085억원, 결산상 잉여금 약 3140억원이다. 의원들은 이월금, 순세계잉여금, 보조금반납액 등을 최소화하도록 집행부에 노력을 당부하고 효율적 예산 집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상호 위원장은 "지적한 사항들을 앞으로의 예산안 편성 및 결산안 검사에 반영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조했다.
본 위원회에서 승인한 결산안은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오는 17일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된다.
정식렬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