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생계 안정화를 위해 지난 9일 공공형 긴급일자리사업 발대식과 대상자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2개월간 산불 피해 읍·면 등 곳곳에 배치돼 지역 환경 복구와 이재민 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안전교육은 작업 유형별 안전사고와 온열질환의 원인 및 대책에 대해 이뤄졌고 참여자와 함께 토론하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열 군수는 "산불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더 나은 일상을 영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노환 기자shghks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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