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1일 제39회 후계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문경시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농업인들의 노력과 헌신을 격려하고 회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단합의 자리로 한농연 회원 및 초청 내빈 등 700여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 행사 후 개회식에서는 우수농업인에 대한 시상과 함께 주요 내빈들이 함께해 대회를 축하하고 농업인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냈다. 이어진 회원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는 단체 윷놀이, 장기 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흥겨운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양시정 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농업인들이 서로 교류하며 지역 농업 발전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