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1일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경주시 감포읍 오류2리 고아라해변에서 경주 해안길 비치코밍(beachcombing)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비치코밍에는 월성본부 직원을 비롯해 포항해양경찰서, 시청 해양수산과, 원전현장인력양성원 교육생 및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김춘식 월성본부 지역협력부장은 "원자력은 해수를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며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면서 "월성본부는 안전한 원전 운영은 물론 깨끗한 바다를 지키는 활동에도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식 인력양성원장은 "월성본부와 함께 바다를 지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를 하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고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