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5일 현서면 화목교회에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권오정 목사를 비롯한 교인들이 받은 재난지원금에 자발적인 정성을 보태 마련한 것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화목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경안노회에도 500만원을 별도로 전달해 나눔의 뜻을 이어갔다.  윤경희 군수는 "기탁해 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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