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청년일자리 근속장려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청년의 지역 정착과 중소기업의 인력 안정화를 위해 사업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아울러, 이번 사업은 급증하는 청년 유출 문제 해결 및 지역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안정 확보를 위해 실시한다.구미시 소재 중소기업에 2년 이상 근속한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200만원의 근속 장려금을 지급한다.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이면서, 중소기업에 2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이다. 신청일 기준 직전 3개월간 월 급여의 평균이 최저임금 이상 기준중위소득 180% 이고 청년내일채움공제, 경북 청년애꿈 수당,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등 유사 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지원금을 수령한 자는 제외된다.근속장려금 지급은 구미사랑상품권 카드형으로 지급되며, 최초 선발 시 100만원을 지급하고 6개월 후 계속근무 및 구미시 주민등록 여부를 확인해 추가로 100만원을 지급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지역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