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4월부터 실시 중인 2025년 집중안전점검에 대해 지난 5일 현장확인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점검반(경북도 재난관리과, 예천군 안전재난과)는 예천 권병원 등 (요양)병원 3개소와 송간재 등 숙박시설 2개소 총 5개소를 현장 방문해 안전점검이 적절하게 실시됐는지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확인점검은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물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 실태를 점검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점검이력을 적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날은 △시설 특성에 따른 분야별 점검자 적정 편성 및 점검표 활용 여부 △안전점검 결과 및 실적에 대한 관리시스템 입력 적정 여부 △점검결과 안전조치 여부 또는 안전조치 계획 수립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반은 시설 내 구조물 안전과 소방설비 작동상태, 비상대피로 확보여부 등에 대한 미비한 점을 꼼꼼히 살피며 시설물 안전 담당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발굴된 개선사항 및 우수사례는 도내 타 시군에 전파해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사고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물을 사전 안전점검해 안전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 및 해소하기 위해 전국에서 실시되는 점검으로서 구조물, 전기, 가스, 화재 등 분야별 취약요소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으로 실시된다.  군은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오는 13일까지 점검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며 군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기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휘근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계기로 지역 내 안전 위험성이 있는 모든 시설물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추진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예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