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영남향우회는 지난 5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쌀(30포/10㎏, 100만원 상당) 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기부는 향우회 회원들의 자발적 성금 모금을 통해 이뤄졌다. 황길원 회장의 고향인 영양군 수비면 발리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된 쌀은 발리리 소재 경로당(3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길원 회장은 "아름다운 고향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고 전했다.
강병기 면장은 "잊지 않고 고향을 기억해 주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