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방본부는 2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관련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확인을 위해 경산시 개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했다.
현장점검은 박성열 본부장이 직접 옥내소화전, 자동화재탐지 설비 등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비상구 앞 장애물 적치 여부 등 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사용법 등 비상시 대처요령을 교육하고 안전한 선거 진행을 위해 소방관서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현장점검과는 별도로 지난달 7일부터 사전투표소 및 투·개표소 등에 대한 화재안전조사, 선관위 등 선거 관련기관과의 화재 안전 간담회 개최, 소방관서장 투·개표소 현장 안전 지도 등 제21대 대통령 선거 대비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했다.
박성열 본부장은 "안전한 선거 진행을 위해 투·개표소 관계자 여러분들의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화재 예방 및 긴급 상황 대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