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6월 환경의 달을 환경 문화 독서 진흥프로그램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도서관에서 시작해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환경 테마 도서 전시와 북큐레이션
3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김천시립도서관 본관과 율곡도서관에서는 `초록의 꿈, 지구를 구하는 독서` 등 환경 관련 도서 총 64권이 전시된다.
◆ 교육과 실천으로 일상을 바꾸다
6월 한 달 동안 `책 놀이터`와 `주말에는 책을 읽어주세요`를 통해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주제로 하는 그림책을 읽어주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김천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준비한 인형극 `불이 났어요`가 오는 14일, 15일 율곡도서관과 시립도서관 본관에서 열린다. 시립도서관 본관에서는 15일 어린이를 위한 환경뮤지컬 `탄소야 탄소야`를 2회 운영한다.
◆ 실천하는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운영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실천법 배우기, 친환경 제품 만들어 사용하기 등 다양한 체험과 실천을 통해 친환경 습관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들은 오는 13일~15일 시립도서관 본관과 율곡도서관에서 진행돼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 도서관과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 문화 네트워크 강화
이번 행사는 도서관과 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여성의용소방대, 숲꾸러기 숲사랑 청소년단 등 지역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도서관이 함께 만들고 가꾸어가는 지역 문화 확산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