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공공심야약국 준수사항 점검 및 참여약국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지난달 29일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공공심야약국 7곳(하양 1곳, 진량 2곳, 자인 1곳, 동 지역 3곳) 약국으로 심야시간대 근무일지 작성여부, 운영시간 게시 등 운용 실태를 점검하고 참여약국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더불어 시민들에게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해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제공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약사회와 협의해 약국의 운영시간 조정과 함께 현재 시간당 4만원으로 책정된 지원금의 현실화를 요청하는 건의를 반영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향후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대한 시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으며 올바른 운영과 시민 건강권 보호,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강두완 기자backer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