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앞두고 경북도내 916곳의 투표소와 23개 개표소 준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또 8310여 명의 투표관리인력과 4780여 명의 개표사무인력이 차질없이 선거를 관리하도록 준비를 마쳤다고 했다.     경북도선관위는 투표안내문, 구·시·군청의 ‘선거인명부열람시스템’ 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nec.go.kr)의 투표소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고 말했다.    투표소는 학교,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등 관공서, 공공기관·단체의 사무소, 주민회관 등 선거인이 투표하기 편리한 곳에 설치되어 있다. 또 직전 선거에 설치했던 투표소를 그대로 사용하고, 부득이한 사유로 투표소가 변경되면 직전 선거에 사용한 투표소 입구에 안내 현수막을 걸어 투표소 변경 사실과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안내한다.또 경북선관위는 유권자의 편의를 위해 전체 투표소의 99%(907개)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있는 장소에 마련했으며, 필요한 곳에 임시경사로를 설치하기도 했다. 모든 투표소에 휠체어 출입이 가능한 대형기표대가 설비되어 있고, 점자형 투표보조용구를 비치, 시각장애인 유권자에게 투표편의를 제공한다.   한편 전국에는 투표소 1만4295곳과 투표관리인력 13만여 명이 준비되어 있고 개표소 254개소와 개표사무인력 7만여 명이 준비를 마치고 대기하고 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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