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임신부터 출산 후 돌봄까지 임산부와 출산 가정을 위한 다양한 출산 장려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임산부에게 시기에 맞춰 엽산제(3개월), 철분제(5개월), 영양제(2개월), 보습크림을 제공, 임산부의 건강을 챙기고 `맘편한 임신 서비스`를 통해 택배로 영양제를 배송받을 수도 있다.
또한 연간 총 24회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해 산전검사, 초음파 등 부인과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1차·2차 태아 기형아 검사비를 최대 8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역 내 출산 가정에는 첫째 360만원, 둘째 540만원, 셋째 이상 12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첫째 200만원, 둘째 이상 300만원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가 지급된다.
아울러 19개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최대 3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며 미숙아,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및 환와 관리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마음 놓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영양군을 위해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출산 장려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군 보건소 진료지원팀(054-680-515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