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네스코 NGO 기관인 (사)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하 IMACO)과 국가유산진흥원, 무형문화연구원, 세계무술연맹 등 4개 단체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하회마을 및 병산서원 일대에서 `제9차 한국 유네스코 인가 NGO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NGO 기관들의 사업 방향에 대한 상호 토론과 함께 협의회의 성격을 보다 더 구체화시켜 국비 확보 등 주체적인 역할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한국 유네스코 인가 NGO 협의회 사무국 최우혁 IMACO 사무처장은 "워크숍을 통해 한국의 유네스코 인가 NGO 단체 간의 협력 방향을 도모할 수 있었다"며 "각 NGO 단체의 국제 사회에서 문화적 역량 강화를 꾀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