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이달 29일, 30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35회 국제 분자전자소자 학회(IC ME&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는 국내외 분자전자소자 분야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 학술행사로 인쇄전자융합기술지원센터, R2R인쇄유연컴퓨터개발연구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학회에는 조규진 성균관대 교수(학회장), 알리 자베이 UC버클리대 교수, 셩 쉬 UC샌디에이고대 교수, 유타카 마지마 도쿄과학기술대 교수 등 분자전자소자 분야 세계적인 석학 20여명이 참석해 학문적 교류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3차례의 기조강연과 5개 분야별 세션으로 구성되며 참석자들은 유연인쇄전자 기술, 반도체 및 전자소자 응용 분야의 첨단 기술 동향과 산업화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세션 간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를 통해 국내외 연구자 및 산업계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한다.  시는 이번 학회를 통해 `R2R 인쇄유연컴퓨터 국제공동연구센터`의 안동 유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홍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연인쇄전자 기술을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전략 육성하려는 의지를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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