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동면에서는 지난 27일 서상주농협, 아이여성행복과, 국제승마장 및 면 직원 등 15명이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했다.
올해는 인력부족으로 농가 대부분이 힘이 든 상황이었으나 참여자들 한마음 한뜻으로 일손을 도와 농가에게 희망을 안겨줬다.
농가주 황모(86)씨는 "올해는 인력난으로 인해서 절망적인 상황이었으나 이렇게 한걸음으로 와서 도움을 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덕분에 한해 무사히 넘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윤 면장은 "앞으로도 농가의 애로사항을 귀 담아 듣고 갖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