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조마면은 성주군 벽진면과 함께 지난 27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차 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리고 두 지역 간 협력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무원뿐만 아니라 농협과 보건소 직원, 김천의료원 임직원 등 유관 단체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정과 지역 전반에 걸쳐 이웃 간 정을 나누고 협력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두 기관은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며 공무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활동을 장려하고 기부금이 지역 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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