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동산여자중학교 사이클부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여자 사이클 단체추발 부문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이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선발된 최정예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경북 대표로 출전한 김지수, 최지우, 이은진 등 4인 팀은 강력한 협동력과 체력, 전략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예선을 거쳐 결승에 진출해 전국 2위의 성과를 거뒀다. 김지수 학생은 “힘든 훈련의 연속이었지만, 서로를 믿고 달린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할 뜻을 밝혔다. 이수민 코치는 “아이들이 흘린 땀의 무게만큼 실력과 인성도 함께 자라고 있다”며 “이번 성과가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대회 입상을 통해 동산여중은 학생 중심의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체육 교육 모델을 실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학교 운동부 사이클 육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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