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지역사회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신인식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장과 지역 기업 칠공사가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신인식 회장은 영주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외식업계의 대표적 인물로 2013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현재까지 그의 누적 기탁액은 700만 원에 달한다. 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식업계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칠공사는 도장 및 창호 전문 업체로 2012년부터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와 인연을 맺어왔으며 누적 기탁액은 7400만 원에 이른다. 박재훈 대표는 “지역과의 유대 강화를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번 기부도 지역 인재를 위한 사회적 책임의 일환”이라고 말했다.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시는 관심과 후원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이끌어가는 힘이 되고 있다”며 “이런 기부가 지역의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